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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형배 前비서관 “조국 딸, 제도 안에서 할 수 있는 노력한 것…반칙 흔적 없다”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서울 광화문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민형배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“국민정서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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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“조국 행태, 최순실과 뭐가 다른가…기막힌 나라”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. [연합뉴스]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"조국 행태가 최순실과 무엇이 다른가"라고 지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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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낮브밤노 이중생활 이젠 지겹다" 여성들의 노브라 반란
여성의 브래지어(이하 브라) 착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. ‘노브라’(no bra) 이야기다. 지난 4월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브라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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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삿바늘 휘두르고 휴대폰으로 찧고‥전공의 폭행 의대 교수 집행유예
[pixabay]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일하던 한 전공의 A씨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던 수술실에서 폭행을 당했다. 그는 당시 자신의 지도교수 김모씨(57)의 수술을 돕는 중이었다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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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모에게 함부로 하는 아이같다"…무비판적 팬덤 문화 이대로 좋은가
연예인의 각종 비리사건이 이어지면서 스타에게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는 팬덤 문화도 변하고 있다. 사진 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가수 승리(왼)와 불법 촬영, 집단 성폭행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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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ㆍ중 무역합의 돌발 변수 화웨이, 美 법원에서 美 정부 상대 소송 택한 까닭은
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. 미ㆍ중 무역합의가 최종단계에 진입한 상황에서 화웨이가 돌발변수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뉴욕타임스(NY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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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볍고 저렴한데 예쁘다···페트병 16개로 만든 니트 백
페트병으로 니트 가방을 만드는 '플리츠마마' 왕종미 대표가 서울 마포구 양화로의 사무실에서 자신이 만든 가방을 들고 있다. 우상조 기자 필(必)환경의 시대다. 재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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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언주 “보수 변신 이유…운동권 출신들 아직 사회주의혁명에 빠져있어”
“사회주의 혁명에 빠져 있던 운동권 출신들이 아직도 거기에서 졸업을 못 한 것 같다”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[뉴스1] 연일 강경발언을 통해 최근‘보수의 아이콘’으로 주목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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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 “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, 안희정 처벌 어렵다”
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(53)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.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·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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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“오바마 경쟁심리, 북·미회담 앞둔 트럼프 자극”
━ ‘트럼프 저격수’ 밴디 리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전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심리전 최근 중앙일보 본사에 방문한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 밴디 리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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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젤차 주춤해도 수입차 판매량 크게 늘었다
수입 디젤차 판매량이 주춤한데도 전체 수입차 시장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 13일 한국수입차협회(KAIDA)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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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그건 당신의 윤리관이야
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소설 『경마장 가는 길』로 유명했던 하일지(본명 임종주)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기자회견 영상을 봤다. 미투 폄하 발언과 제자 성추행 의혹이 맞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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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(7) 가족 채용 가산점] 국가유공자라도 과도한 가산점 부여는 곤란
종전 판례 뒤집고 2006년 ‘헌법불합치’ 결정 … “당락 비율 좌우할 정도면 평등권 침해” ‘경제정의’가 화두로 떠올랐다.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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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진호의 이나불?] 송선미 남편 빈소에 몰래카메라라니…
※[노진호의 이나불?]은 누군가는 불편해할지 모르는 대중문화 속 논란거리를 생각해보는 기사입니다. 이나불은 ‘이거 나만 불편해?’의 줄임말 입니다. 메일, 댓글, 중앙일보 ‘노진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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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수퍼수요일... 김부겸 김영춘 도종환 인사청문회
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(왼쪽부터),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,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. 강정현 기자, 오종택 기자 문재인 정부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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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고위 공직자 인사 배제 원칙
━ 중앙일보 고위공직, 구체적‘인사 배제 원칙’검토해볼 때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,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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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?”
‘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?’, ‘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?’, ‘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. 이득 보는 것도 없고.’, ‘너 혹시 페미니스트니?’, ‘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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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] 수치심과 함께, 수치심 없는 듯 살기 위하여
김형경소설가그는 마음속에서 항상 수치심을 억누르며 살았다. 분노하거나 두려워하는 자신에 대해, 과잉의 성충동과 거짓말 습관에 대해, 인정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자신에 대해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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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미숙의 ‘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’⑨] 자본의 황혼, 몰락의 에티카
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…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.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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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언론의 자유와 책임 재확인한 ‘가토 무죄’ 판결
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‘7시간 행적’ 의혹을 보도한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에 대해 어제 법원이 무죄 판결을 했다. 이번 판결은 언론의 자유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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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, 낡은진보 청산 기자회견 발표
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11일 “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정권교체의 길로 나가야 한다“며 4대 기조와 5대 제안을 발표했다.안 의원은 4대 기조로 ▶‘합리적 개혁 대 기득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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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 지우거나 되살려 트라우마·치매 치료
관련기사 쌀알만 한 컴퓨터, 피부 밑에서 인체 정보 분석 조작된 기억을 사고파는 건 과학소설(SF)의 디스토피아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. 타인의 꿈에 들어가 왜곡된 기억을 심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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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장훈 묻고 박재창 답하다
박재창 석좌교수(왼쪽)는 “정당의 실패, 제도정치의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”라는 장훈 교수의 질문에 “시민들에 의한 자기주도형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”고 말했다. [김경빈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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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무현 탄핵, 보수가 반성 … 광우병 파동, 진보가 자성을"
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(57세, 주요 경력: 17·18·19대 의원, 국회 국방위원장),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(64세, 14·17·18·19대 의원, 민주당